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문단 편집) === 조약의 철퇴를 얻어맞다 === 그러나 [[제2차 런던 해군 군축조약]]으로 모든 계획은 휴지통에 들어가버린다. 해당 조약에서 경순양함의 기준배수량 제한을 '''8천톤'''으로 낮춰버린 것이다. 기존의 기준배수량 1만톤 제한도 모자란 마당에 2천톤이나 기준이 칼질당하는 바람에 전통적인 방법으로 설계할 경우 6인치 주포를 6문 정도만 탑재하고 대공포 따위는 없으며 장갑은 구축함 수준이며 속도도 만족스럽지 못한 6인치 포함같은 거나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상 계획이 엎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오마하급 경순양함]]을 이어주는 전통적인 소함대 선도 기함용 순양함이었다. 원래 이런 부류의 함선도 보통은 대형 경순양함이 담당하지만 여유가 되면 부수적으로 전용 함선을 개발하기로 했던 것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은 어차피 배수량 제한으로 인해 가질 수 없는 고화력 중장갑보단 연사력이 좋은 함포를 탑재하고 [[어뢰]]로 부족한 화력을 만회하기로 하였다. 한편 미해군은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함재기]]와 [[항공모함]]을 보고 함대방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된다. 그래서 변화한 시대적인 흐름을 추종하여 방공업무도 부여하기로 한다. 위의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경순양함의 주력 함포인 6인치(152mm)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구축함이 쓰는 5인치(127mm)함포로 도배한다. 덕분에 동시대 경순양함들하곤 다르게 주포탑 숫자가 많고 부포가 없다. 이는 앞서 언급한 엎어진 계획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나중에 후계급인 [[우스터급 경순양함]]으로 계승된다. 여기에 더해서 당시 미해군은 [[어뢰 스캔들]]로 인한 불량 어뢰 문제를 안고 있는데다가 순양함들에게 자기보다 더 높은 등급의 함선을 공격하는 임무를 잘 주지 않아서 어뢰를 탑재하지 않거나 철거했는데 애틀랜타급은 전후까지 4연장 어뢰발사관 2기를 장착해서 오마하급 경순양함과 함께 미해군의 몇안되는 어뢰를 장착한 순양함이 되었다. 다만 애틀랜타급도 CL-119 주노(설리번 형제 당사자인 주노는 CL-52다)에 이르러선 어뢰를 폐지한다. 대공임무 이외에도 8,000톤대라는 작은 체구 덕에 당초의 설계 목적이었던 정찰 임무와 구축함 부대를 이끄는 소함대(Destroyer flotilla leaders)기함의 임무도 도맡아 했다. 여기까지였다면 그래도 조약의 새로운 굴레를 잘 벗어난 함선으로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이 기억되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